완산소방, 빙판길 낙상사고 주의 당부

2022-12-27     박민섭 기자

전주완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로 인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26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빙판길 낙상사고는 총 180건이 발생했으며 낙상사고 시간대별 발생 추이를 보면 오전 8~10시에 42건(23.3%)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 방법은 ▲외출 전 굳어있는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겨울철 외출시 가급적 장갑 착용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 등을 조심하여 보폭을 좁게하여 천천히 걷기 등이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빙판길 낙상사고는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다”며 “낙상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