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BUY 전북 특산물 초대전 열려

2009-03-10     전민일보

전북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유통업계와 지역 농협이 함께 특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에 따르면, 백화점 식품매장 에서는 고산농협, 봉동 생강조합, 온고을 황토, 전주비빔밥, 가족회관 식품 등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BUY 전북 특산물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상곶감, 양파, 대추, 마늘, 딸기와 생강조합의 생강가루, 편강, 결명자 씨앗베개, 황토이불, 전주비빔밥, 불고기 비빔밥, 청 매실 장아찌 등 친환경적이면서 지역 우수상품들이 대거 선보여 겨우내 입맛을 잃은 고객들의 입맛을 찾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판매된 스테비아 친환경 농산물이 좋은 성과를 거둔데 이어 앞으로도 전북지역 농협 및 생산자인 농민들과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의 지역 농산물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소비자와 생산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