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완주군과 상생협력 사업 추진

2022-12-22     김영무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22일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체결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문화·관광·경제 등 교류협력 추진, 상생협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력 및 시설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날 양 기관은 상생협력사업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3단계에 걸쳐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 사업으로는 △대학 본관 23층 전망대 조성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를 위한 전주캠퍼스 후문 유휴부지 임시주차장 조성 △체육관 공동 이용 등이다.

2단계는 전주캠퍼스 공학관 상생협력사업 거점 공간 활용, 3단계는 중앙부처 국가사업 발굴 등 공동 대응이다. 남천현 총장은 “완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에 있어서 우리 대학교가 축적한 학술 및 기술 정보와 전문 인력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며 "이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각종 상생협력사업을 비롯해 우리 군의 핵심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도록 우석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