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파트 품질검사 직접 실시

2009-03-10     전민일보

전주시가 부실시공을 근절하기 위해 아파트 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한다.
전주시는 부실시공에 따른 아파트 시공사와 입주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검수단은 건축사와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시에서 건축 허가를 내준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공 중과 시공 후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품질 검사를 하게 된다.
품질 검사는 철근이나 콘크리트, 마감재 등 주요 자재의 강도와 적정 사용 여부, 공사 시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이뤄진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