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전국 중학교 축구연맹전 킥 오프

내일부터 군산서 13일간

2006-07-31     박경호
 오는 8월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2회 추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이 전국에서 138개팀 1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청룡, 화랑, 백호, 충무, 봉황 등 5개조로 편성 4일간 조별리그가 펼쳐지며, 16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또한 조별 우승팀은 3일간 한국중학교 축구팀 최고의 왕중왕을 가리는 경기가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정비를 완료한 상태이며, 또한 이번대회를 통해 새만금의 도시이미지 대외 홍보를 위해 새만금 관광투어 계획을 마련하는 등 문화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
군산=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