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윤옥화씨 사회복지학 박사학위 취득

2009-03-09     전민일보
남원시 금지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의료기술7급 윤옥화씨가 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1992년 2월부터 공직에 몸담으면서 탁월한 보건행정 추진과 한결같은 웃는 얼굴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면서 사회복지분야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공직생활을 해왔다.
윤씨는 평소 읍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면서 많은 불우 이웃을 만나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그들을 더욱 이해하고 돕고 싶은 마음에서 더 배워서 나눠야 겠다는 의지에서 시작됐다. 
지난2002년 서남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야간에 입학, 2004년 서남대학교 사회복지학석사를 마치고 올 2월에‘기혼취업여성의 주관적 삶의 질 결정요인에 관한 구조적 관계분석’이란 논문으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결실을 맺었다.
윤옥화씨는 “최근 기혼여성들의 취업이 많아지면서 일과 가정의 두 가지 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생활하는 기혼취업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논문이라 더욱 뜻 깊다”고 소감을 피력했다.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