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 로컬푸드’ 개점

전주 반월동 부지 9810㎡, 건물 3102㎡(2층) 규모 신축 이우광 조합장,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 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2022-12-15     왕영관 기자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15일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서 ‘하나로마트 & 로컬푸드’ 개점식 갖고, 지역 농산물 판매확대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조합원 등 북전주농협 내부 조직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이사,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송혁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과 관내외 농축협 조합장 및 기관단체장 등 외부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부지 9810㎡, 건물 3102㎡(2층) 규모의 하나로마트는 1층에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베이커리, 반찬가게, 소부당 떡집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회의실과 창고, 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같은 부지에 520㎡(2층)의 건물을 신축해 내년 초 금융점포와 카페 등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 개점은 경제사업 활성화로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북전주농협이 그동안 농산물 판매에 애로가 많았던 조합원들께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내딛는 ‘작지만 위대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익이 되는 경제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향상으로 ‘조합원이 잘 사는 농협’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