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미나 석사과정생, 2022 한국복합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상 수상

2022-12-12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는 김미나 석사과정생(탄소융복합재료공학과·지도교수 김성륜)이 최근 창원에서 열린 2022년 한국복합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도초우수발표학술상(포스터)’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미나 대학원생은 ‘나노 복합재료의 전기전도도 및 센싱 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고분자 사슬 길이 제어 전략’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폴리프로필렌 사슬구조제어를 통해 점도를 조절함으로써 나노탄소의 균일한 분산을 유도, 소량의 충진재로 우수한 복합재료 전기전도도를 달성해 기계적 특성을 요구하는 습도 및 스트레인 센서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미나 대학원생은 “학부 때부터 복합재료설계 연구실에서 관련 연구에 매진하였는데 이번 수상으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좋은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대학원 진학에 대해 고민할 때 진실 된 조언을 주시고 할 수 있다고 끊임없이 응원해 주시는 지도 교수님과 언제나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 연구실 동료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