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펜션 들이받고 용담댐으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자 숨진 채 발견

2022-12-12     박민섭 기자

용담댐으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에서 덤프트럭 운전자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전 9시 45분께 용담댐 인근에서 “덤프트럭이 펜션을 들이받고 댐 쪽으로 추락했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구조작업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숨진 운전자 A(58)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