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대회 현장관리 나선 경찰간부 전농 관계자가 던진 마이크에 다쳐

2022-12-12     박민섭 기자

전북농민단체 집회 현장에서 근무하던 경찰 간부가 날아든 물건에 맞아 다쳤다.

전주완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전북도청 앞에서 열린 농민대회에서 B경정에게 마이크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다.

B경정은 집회현장을 살피다가 날아든 마이크에 맞고 눈 주위를 다쳐 병원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고의성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