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출신 권진년씨 ‘고향사랑’ 귀감

2022-12-08     김진엽 기자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출신 권진년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6년째 고향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권씨는 임차로 내준 논 9마지기에서 생산된 2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기준) 38포를 8일 태인면사무소(면장 최익원)에 기탁했다.

권진년씨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미력하나마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익원 면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백미는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