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생명대학, 전동킥보드 주차문화개선 캠페인 실시

2022-12-07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백승우)은 7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주차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북대 농생대는 아무렇게나 주차돼 있는 전동킥보드로 인한 불편과 사고발생 등을 줄이기 위해 ‘전동킥보드 매너주차존’을 설치했다.

이날 농생대 보직교수 및 행정실 직원, 학생회 회장단 등은 전동킥보드 주차문화 개선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농생대 일원을 돌며 주차 매너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백승우 학장은 “전면 대면수업 실시로 인해 학생들의 이동량이 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농생대가 선제적으로 전동킥보드 매너 주차존을 설치하고, 이를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나갈 수 있도록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