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의료취약 도서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호응

2022-12-06     김종준 기자

군산시보건소가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도서지역을 의료진과 함께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쳤다.

 

보건소는 관내 도서지역 중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가 없는 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 등 5개 도서를 주기적으로 순회했다.

 

의료진은 혈압·혈당 측정, 개별 건강상담 및 복약지도, 한방침술, 각종 보건교육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서주민의 건강 돌봄을 시행했다.

 

또한 교통 여건과 의료접근성을 고려해 읍·면 경로당 20개소를 선정해 혈압·혈당 측정, 한방진료 등을 제공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군산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