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의원, 호남유권자연합 선정 최우수국회의원상 수상

"정확한 대안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수상소감 밝혀

2022-12-06     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6일 호남유권자연합이 개최한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송년행사에서 연합회가 엄정한 심사 끝에 발표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0년 5월에 정치개혁 없이는 정치권의 부정부패를 막을 수 없고 도덕성 없이는 미래 한국정치의 희망을 품을 수 없다는 취지’로 창립해 올해로 22주년을 맞고 있으며,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특히 김관영 지사, 서거석 교육감,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강운태 전 광주시장 등 23명의 전?현직 사회지도자급 인사들이 고문으로 활동중이고, 975명의 임원이 상임위원회(위원장 이개호 국회의원)를 비롯한 13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호남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임의장인 이관형 박사는 환영사에서 “양경숙 의원은 올해 10월에 치러진 국정감사에서 부자감세 철회와 민생예산 확충 촉구, 이태원 참사에 대한 윤석열 정권 책임 추궁, 야당 탄압 중단과 경제 위기 대책 촉구, 거꾸로 가는 윤석열 정부 재정정책 비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속의 가계와 기업위기 대책을 촉구하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가 있었다”며 수상자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호남의 딸이라는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왔으며 민생경제, 예산재정 전문가답게 현안에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이번에 호남유권자연합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과 더불어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남유권자연합은 그동안 이원택 의원(2021년), 유성엽 전 의원(2017년)과 유진섭 전 정읍시장(2018년), 이학수 전 도의원(2018년), 나기학 전 도의원(2021년)에게 시상했으며, 신영자 군산시의원(2019년), 김영자 김제시의원(2021년)도 기초의원 부분 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