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 사랑을 담은 김치 1,000포기로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

김제 신풍동(동장 한광섭)은 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왕배)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풍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사업이기도 한 이날 행사는 올해 9월부터 통장협의회,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신풍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직접 심고 정성을 기울인 1,000포기의 배추를 수확하는 것부터 시작해 맛깔나게 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30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광섭 신풍동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작지만 큰 행복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신풍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