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 연구팀, 미래인재 페스티벌 대상 수상

2년 연속 금상에 이어 대상 쾌거

2022-12-01     김종준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한현섭 교수 연구팀의 채수지, 성민관, 전다빈, 이사라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2 X-Corps+ Festival(미래인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연구팀은 적색 카로티노이드 함유 미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사료 첨가제 개발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X-Corps+ Festival은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연구성과 경진대회로, 실전문제연구팀의 연구성과 공유 및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대학에서 출전한 이공계 인재들의 우수과제를 시상한다.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 14개 대학 491개 실전문제연구팀에서 1차 선정된 75개 연구팀을 대상으로 한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팀은 군산대 새만금실전문제연구단(단장 박성신 교수)에서 자체 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최우수연구팀에 선발되면서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특히, 한현섭 교수 연구팀은 3년 연속 전국대회에 참가해 두 번의 금상에 이어 이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팀장인 채수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전국대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엇보다도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가 보다 확실해졌다. 우리나라 수산양식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더 많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