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 새마을협의회,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펼쳐

2022-12-01     임재영 기자

김제 진봉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방수현)1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는 관내 소외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봉면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생업을 뒤로한 채 해당 가구를 방문, 청소부터 빨래, 도배, 장판 등의 작업을 진행해 낡고 오래된 집을 쾌적하고 살맛 나는 공간으로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수현 협의회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봉면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광국 진봉면장은 매번 솔선수범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살기 좋은 진봉면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봉면 새마을협의회는 평소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비롯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 폐농약병 수거 활동, 새만금방조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살기 좋은 진봉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