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대성전에서 AR+미디어파사드 공연 '빛의 복원' 개최

2022-11-30     김영무 기자

 

전주정보산업진흥원과 실감콘텐츠 기업인 30DAYS가 지역의 실감콘텐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일과 3일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AR+미디어파사드 공연 '빛의 복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메타버스 · XR 산업 육성과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빛으로 전주의 역사를 복원하다’ 는 주제로 진행된다.

빛의 복원은 오후 7시와 7시 40분에 프로젝션맵핑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지며 주간에는 QR코드를 통해 AR(증강현실)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 그 속에 담긴 상상의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또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함께 한국전통창작무용단 ‘달빛유랑’의 안무가 더해지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30DAYS의 송대규 대표는 "미디어아트와 실감 기술로 전주향교 대성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지역민과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네이버 사전예약을 우선으로 한다. 공연 시작 10분 전, 현장 방문 예약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