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 최승일 단장,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 보람찾는 농민부문 수상 쾌거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2022-11-30     임재영 기자
최승일

 

()김제도농협력사업단 최승일(사진) 단장이 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대상보람 찾는 농민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세번째로 시행된 삼락농정대상은 도정 핵심 농정인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 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수상 부문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3개 부문으로 삼락농정 실현에 노력하거나 이바지한 공이 큰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생산자단체, 마을 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보람 찾는 농민대상에 선정된 ()김제도농협력사업단 최승일 단장은 2018년부터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협과 농가, 가공업체, 체험마을이 합쳐진 ()김제도농협력사업단을 구성, 6차산업 협력체를 만들어 6차산업 시스템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사업을 육성,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점에 기여했으며, 가공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신규일자리 32명을 창출, 농촌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농어업인을 발굴하여 농민, 농촌, 농업이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삼락농정 수상의 영예를 김제시에서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