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인생기록, 자서전 전시

2022-11-30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나와 부모님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시민자서전(/子書傳)을 이달 4일까지 모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부터 총11주간 시민들의 일상 속 삶의 일대기를 민간 역사로 기록해 지역 정체성 확립하는민간기록 자서전(/子書傳)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30여명은 자신과 부모님의 삶을 주제로 사진, 스크랩 등을 모아 기록하며 민간 기록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자서전뿐만 아니라 직접 기록 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했다.

이들은 11주 동안 삶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시작해 6회차의 교육과 우수 민간기록 선진지 견학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 김시동 대표의모든 시민은 기록가다를 포함한 시민특강 2차례 등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일상을 기록하는 다양한 민간기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익산시의 기록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이 기록의 주체이자 주인공이 되도록 시민기록 활동가들을 양성하여 익산의 기록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