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새봄맞이 채소종자와 꽃씨 나눠주기 캠페인 벌여

2009-03-06     전민일보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새봄을 맞아 어려운 시기에 고객의 가정에 새싹이 돋듯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가꿀 수 있는 채소종자와 꽃씨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일부터 13일까지 9일 동안 도내 주요도시 영업점에서 실시하며, 5일에는 인후동지점과 전북농협이 연합해 인후동 명주골사거리 주변 상가 및 주택 , 큰 대로변에서 고객 및 시민에게 새봄맞이 채소종자와 꽃씨 등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 상품안내장을 나눠 주고 어려움에 처한 농촌을 지원하는 농협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정형모 인후동지점장은 "농협은 미국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최근에 판매하고 있는 생계형 무등록자대출과 프렌드론 대출상품을 통해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변함없이 농협을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써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협에서 홍보한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은 최근 지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서민층 붕괴에 따른 신빈곤층 및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베품과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상품으로, 판매대금의 0.1%를 고객 부담 없이 전액 농협부담으로 기금을 마련해 쌀나누기 행사 등을 통한 저소득층 지원과 수입쌀 개방에 따른 우리쌀 소비촉진 등 사회공헌활동과 사이버독도농협 오픈을 기념해 독도수호를 위한 지원활동 재원을 위한 공익성 예금상품이다.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