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적극·친절행정 시스템 재정비” 주문

2022-11-28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민원인에게 감동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재정비에 나선다.

정 시장은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친절행정은 청렴도와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시민을 한 분 한 분 섬긴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강조했다.

이어민원인이 가장 어려움을 겪을 때가 민원 요청 시 여러 부서를 계속 돌아야 하는 상황이다민원인이 요청하면 관련 부서가 아니어도 신속·정확하게 답변하고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친절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민들의 민원제기 과정을 전화, 방문, 특이민원으로 구분해 단계별 응대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책자로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또한 직원들이 친절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확대해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경진대회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개최되는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시정질문과 조례안, 동의안 등 많은 심의가 예정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시민들에게 시정을 충분히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시장은이번 회기는 내년도 사업들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간이다전 부서는 충분한 자료를 통한 소신있는 답변으로 안건들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