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제일고 방진복 행정실장, ‘국화장’ 수상 영예

남원제일고등학교 방진복 행정실장이 24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가 주관한 사학육성 공로자 포상 가운데 최고상인 국화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학육성 공로상은 전국 1,637개의 사립 초·중·고등학교 법인 임직원 중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사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사학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방 행정실장은 재직 기간 중 건학이념을 구현하고자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을 뿐 아니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시청각실 개축, 강당 리모델링, 외부 계단, 보차도 공사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특히 방 실장은 학교 운영 지원과 교직원들의 사기 앙양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화장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방 실장은 지난 2월 15일 전라북도 교육감으로부터 청념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부패 방지 청렴 유공 표창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