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망중소기업 12개 기업 인증서 수여...다양한 혜택 확보도

2022-11-25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올해 새롭게 선정된 도내 유망중소기업 12곳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24일 도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은 △ (주)퓨코(대표 성문수) △ 엔에프푸드(주)(대표 최항석) △ 예손건드릴(대표 김재근) △ (주)미래클(대표 이재환) △ (주)퓨어멤(대표 정연석) △ 농업회사법인 ㈜늘푸른(대표 김정학) △ 서은테크(대표 유봉상) △ (주)유비쿼터스통신(대표 문영실) △ (유)진테크(대표 진규식) △ (유)태성이앤씨(대표 이동주) △ 농업회사법인 (유)유기지기(대표 심은숙) △ (유)티엠에스(대표 곽환영) 등 12개 기업이다.

올해는 31개 기업이 신청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벌인 후 지난달 19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걸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24일부터 5년 후인 2027년 11월 23일까지 인증이 유효하며, 도 경영안정자금도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까지 상향된다. 

12개 유망중소기업은 2022년 11월 24일부터 2027년 11월 23일까지 5년간 인증받게 되며, 도 경영안정자금이 최대 5억원(일반기업 3억원)까지 상향 지원된다. 

이차보전도 최대 3%(일반기업 2%)까지 지원되며, 보증보험료 할인, 선도기업·도약기업 선정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돼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관영 지사는 "오랜기간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해온 기업들이 오늘처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고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공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1999년에 첫 시행된 이후 매년 20여개 기업을 선정해 올해로 총 498개 기업이 선정됐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