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공직 분위기 조성한다...도, 11월 독서토론 아카데미 실시 

2022-11-24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책 읽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23일 도는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기별 1회 이상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매회 책 한권을 선정, 독서전문 강사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사고력·문해력·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해 도정 핵심과제 등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6회차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을 교재로 삼아 내년도 변화될 소비 트렌드를 예측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이남섭 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북콘서트·작가 초청 강연·테마독서 등 다양한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추진해 책 읽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인문소양을 지닌 품격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