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봉사단-금산인삼랜드(하)휴게소...초록우산에 후원금 전달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 전달

2022-11-23     이정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3일 나누리봉사단(단장 김은미)과 금산인삼랜드(하)휴게소(소장 조원익)로부터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재능기부로 노래 공연을 통해 모인 성금을 매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의료비로 후원하고 있다. 

김은미 단장은 “우리 노래가 휴게소에서 듣는 사람들은 물론 아픈 아동들에게도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원익 소장은 “휴게소 이용객들의 따뜻한 마음과 추운날씨에도 노래를 멈추지 않은 김은미 단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아픈 아이들에게 전해져 모두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희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리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나누리봉사단과 금산인삼랜드(하)휴게소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희귀난치병으로 힘든 아동들을 위해 귀한 후원금을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