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2년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 성황

2022-11-23     전민일보

진안군은 보건소 강당에서 지역주민의 신체단련과 심신안정을 위해 운영한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주2회 교육을 진행했다.  
기공체조교실은 노년기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한방기공체조를 하고나면 몸이 가뿐하고 관절도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 젊음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한방기공체조교실 참석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자체적으로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도 매주 요일을 정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보건소 송미경 소장은 “어르신들의 신체단련 프로그램인 총명한 백세 기공체조교실을 통해 참여자의 신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기공체조교실을 비롯해 한의약 관련 사업 분야를 보완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