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 정착 위해 전북도가 나섰다

2022-11-23     홍민희 기자

전북도가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를 앞세운 '귀농귀촌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멘토 교육은 도내 13개 시·군 100여명의 멘토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강빛마을 장영배 대표의 '귀농귀촌과 선주민 간의 갈등발생 유형과 소통방안'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례 중심으로 소통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멘토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다기능농업연구소 박상식 대표도 '대내외적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귀농귀촌 멘토의 대응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멘토 활동에 필요한 역할과 다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자세를 안내했다.

도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 매칭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전문적인 멘토 육성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지형 도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등 도시민 유치활동에 따라 도내로 유입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함께 상생하는 귀농귀촌 환경을 조성하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