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

2022-11-22     왕영관 기자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공판장 중도매인과 경매사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교육으로 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타깃이 되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사기범들이 싼 이자의 대출을 소개한다며 문자메시지를 무차별로 보내고 피해자에게 연락이 오면 이전 대출금을 상환해야만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현금을 받아 가로채는 수법이다.

정준완 상임이사는 “금융기관 등에서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런 전화나 문자가 오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