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예년보다 9일 일찍 핀다

2009-03-05     전민일보
이달 말이면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일 전주기상대는 올봄 벚꽃 개화 예상시기를 예측한 결과 전주지역을 기준으로 오는 30일이면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2일과 평년 4월8일 등에 비해 약 9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기상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제주 서귀포가 오는 18일로 가장 빨랐으며 남부 및 영남 동해안지방 21~27일과 중부 및 영동지방 28일~내달 8일, 중부내륙 산간지방 내달 9일 이후로 예상됐다.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