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22년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전문역 협의회 개최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금융위기 극복,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2022-11-22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22일 지역본부에서 최근 직면한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가고자 ‘2022년 상호금융 리스크관리 전문역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농·축협 리스크관리 전문역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스크관리 전문 교육, 우수사례 발표, 개선방향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스크관리 전문 교육에서는 최근 한국은행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직면한 유동성(금리) 리스크 및 신용(편중) 리스크 극복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상반기에 선포한 전북농협의 비전인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국 제1의 전북 상호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네 가지 전략과제 중 하나인 ‘리스크관리 문화 정착’을 내년에도 핵심 추진키로 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 및 기대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으로 급속한 금융환경 변화가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농협이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춰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