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현수교 출입 통제 

2022-11-22     신경호 기자

 


순창군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현수교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0월 실시한 강천산 현수교의 정기(하반기) 안전점검 결과, 노후교량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12월 31일까지 현수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강천산 현수교의 정기점검을 매년 2회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순창=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