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봉사단-정안알밤(하)휴게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2022-11-21     이정은 기자

 

나누리봉사단(단장 김은미)은 지난 18일 정안알밤(하)휴게소(소장 고노석)와 후원금 7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에 전달했다.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재능기부로 노래 공연을 해서 모아진 성금을 매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김은미 단장은 “우리 노래가 공연 현장에서 듣는 사람들은 물론 아픈 아동들에게도 마음이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노석 정암알밤휴게소 관리이사는 “나누리봉사단의 노래는 우리휴게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물론 이용객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모아져 아픈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귀한 공연으로 우리 휴게소의 자랑이다”고 말했다.
 
구미희 전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우리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나누리봉사단과 정안알밤(하)휴게소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희귀난치병으로 힘든 아동들을 위해 귀한 후원금을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