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 재선출

투표참여 선거인단의 98.3% 압도적 지지 받아 2020년 10월, 전국농어민위원장 선출된 이후 농어민과 소통 강화 등 뛰어난 업무 능력 이 의원, “윤석열 정부의 농업홀대, 농어민의 권익 증대 위해 최선 다할 것” 포부 밝혀

2022-11-19     전광훈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지난 16일∼17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위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98.3%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재선출됐다.

이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2년여동안 농어민과의 소통 강화 및 농어업단체와의 활발한 교류·협력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다시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에 단독후보로 출마·재선출됐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농업홀대, 농민무시 농정을 견제하고 농어민의 소득향상 및 농어민이 존중받고 인정받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지방소멸 위기에 빠져있는 농어촌에 대한 경제, 교육, 문화,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 농가소득 향상 및 농어업 예산의 확대를 위한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17개 시도당 농어민위원회 및 253개 지역위원회 농어민위원회와 함께 농어촌 현장속으로 들어가 농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윤석열 정부의 농정을 견제하고, 농어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민주당의 대안과 비전을 만들어 오는 2024년 총선 승리와 정권재탈환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