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 얻길...김관영 지사, SNS로 수능생 응원 나서

2022-11-16     홍민희 기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길 바랍니다."

김관영 지사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지사는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로 고생 많았다. 고된 수험생활을 따뜻하게 지켜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수험생들은 이미 인생의 승리자다"면서 "오늘은 여러분 인생의 결승선이 아니라 작은 전환점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잊지 말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이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우리 도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돕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한편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도내 6개 지구, 70개 시험장에서 1만 7100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진다.

도는 공공기관 소속 비상 수송차량 지원, 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지원 등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