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청사 인근 주차타워 건립, 주차난 해소 기대

총 70억원 투입 … 258면 주차공간 확보

2022-11-17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남원시청과 남원시의회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그간 시청 1주차장과 2주차장 사용으로 빚어졌던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남원시 주차타워는 국비 35억원을 포함한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원시청 제2주차장(도통동 156-3)에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타워 건립시 총 25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기존 96면 대비 162면이 증가할 예정이다.

진행상황으로는 지난 11월 착공한 상태로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특히 안전한 시공과 더불어 공사기간을 최소화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주변지역 거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주차타워 건립으로 남원시청 주변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시청과 시의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