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수능 고사장에 70명 소방안전관리관 배치

2022-11-14     이정은 기자

 

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오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 총 70명의 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14일 소방본부는 도내 69개 고사장에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자 70명을 배치해 ▲ 수험생 체온측정, 개인소독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화재,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시 안전대피 유도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수험생의 이송도 지원하게 된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1년에 한 번뿐인 수능시험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수능 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마쳤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