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애인연합회와 함께하는 ‘마음소풍 프로그램’ 운영

2022-11-14     신경호 기자

 

순창군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정신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창군장애인연합회와 함께하는 ‘마음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마음건강 회복과 우울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 진행된다. 원예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며 필요시 일반 상담도 진행한다. 
순창군장애인연합회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전화(☎650-5318)로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아동·청소년과 청년, 중년여성을 위한 마음건강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마음돌봄 휴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고위험군 대상 지속적인 맞춤형 관리로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을철 늘어날 수 있는 우울감과 무기력 등의 증상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신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