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억하고 응원할게요"... 양현초 학생들 덕진소방서에 특별한 선물 건네

2022-11-10     박민섭 기자

지난 11월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전주덕진소방서 팔복119안전센터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오후 4시께 전주 양현초등학교 4학년 8반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덕진소방서에 전달해온 것이다.

이날 학생들의 정성 가득한 편지에는 ‘항상 저희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 감사합니다’, ‘위험한 불길에도 시민을 살리려고 용감하게 뛰어드는 소방관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소방관님들을 기억하고 응원할게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전주덕진소방서 박성진 팔복119안전센터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말로 표현 못할만큼 힘이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며 “소방관을 믿고 응원해주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