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가축방역 현장 행정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총력 대응 당부

2022-11-10     홍민희 기자

김관영 지사가 가축전염병 최일선 방역현장을 찾아 가축방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과할 정도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9일 전북도는 김 지사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우려가 높은 부안군 지역내 거점소독시설과 ㈜참프레 도축장을 찾아 방역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 7일 순창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것으로, 방역추진 현황과 소독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행보라는데 도의 설명이다.

김 지사는 현장활동을 통해 최일선 방역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안군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역관리에 노력하고 있는 ㈜참프레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방역관들에게는 "가축전염병 방역은 축산농가 삶과 민생물가에 직결되는 만큼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과할 정도로 차단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프레 관계자들에게도 "야생조류뿐만 아니라 산란계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기 시작한 만큼 방역시설관리, 농장 방역수칙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 차단방역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