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북한 도발로부터 도민 안전 지킨다'...작전부대 출동 준비태세 강화

2022-11-09     이정은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최근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추진 등 안보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각 경찰서 작전부대와 경찰특공대, 경찰관기동대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빈틈없이 대비하고자 진행됐으며, 야간 등 불시에 대간첩 비상 발령을 통한 출동 준비태세 및 상황 발생시 현장 전투능력 점검을 통해 작전부대 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뒀다.

모든 작전부대원은 비상시 대응계획 수립 및 작전장비 점검, 지속적인 자체 훈련으로 작전 초동부대로서 즉응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전북경찰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흡한 점에 대해 전 작전부대원을 상대로 화기학, 전술학 및 현장 전투전술 등에 대한 일제 교육·훈련을 실시해 작전부대원의 역량을 한층 높이기로 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철저한 교육·훈련과 사전 준비를 통해 최고의 작전 준비태세를 확립해 적의 어떠한 위협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