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도청노조, 신명나고 활기찬 조직문화 위한 '맞손'

2022-11-09     홍민희 기자

전북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송상재)가 도의회와 손을 잡고 '활기차고 신명 나는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8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과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상호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도의원들의 청렴성, 전문성, 도덕성 등 역량강화 △갑질조례 내실 있는 운영 및 의정활동 이외 사적인 지시 하지 않기 △ 공정·투명한 인사 운영과 정례적인 간담회 △ 의회 직원들의 후생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국주영은 의장은 "신뢰받는 의회, 강한 전북도의회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직장 만들기가 우선돼야 한다"며 "이런 변화가 더 나은 전북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재 위원장 역시 "전북도의회가 도민의 자랑이 되는, 도민의 신뢰를 얻는 강한 의회로 변화돼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의회의 전국 표본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