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주),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태평동 44-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및 오피스텔 조성 도급액 829억원, 공사기간 33개월

2022-11-03     왕영관 기자

한신공영(주)은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44-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 84㎡A·84㎡B 2개 타입 아파트 270세대, 전용 102㎡·103㎡ 2개 타입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앞서 한신공영은 △1월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223세대) △2월 대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133세대) △4월 고양 행신동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150세대) △5월 전주 평화동 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257세대) △8월 성남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213세대) △9월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280세대) △9월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212세대) 등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올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