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2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매입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1,000톤 매입

2022-11-09     천희철 기자

남원시는 2일 주생면 제천창고 첫 매입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총 매입량은 12,043톤으로 산물벼 1,043톤, 건조벼 11,000톤으로 전년 4,919톤 대비 245% 늘어난 물량이다.

매입품종은 운봉 등 산간부는 조담, 중·평야부는 신동진 벼 2개 품종이며, 남원시 관내 28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진행된다.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도입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매입대상 품종 외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 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농가 수매직후 중간정산금(3만원/40㎏)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을 반영해 금년 12월에 최종 확정 지급한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