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시 전통문화의 수도로’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5대 핵심 업무방침 설정

2022-11-02     정석현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도영 원장이 “전통문화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도영 제5대 신임원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전통문화전당 5대 핵심 업무방침을 내놓았다.

이날 제시한 5대 핵심방침은 ▲전당 조직인력과 물적자원의 잠재력 극대화 ▲철저한 기획전략과 발 빠른 영업행정 및 신규 사업을 통한 예산확보 ▲민·관·산·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통한 소통·협업 및 산업화·국제화 표준모델 제시를 통한 수익형·고객만족형 성과관리 ▲시민참여형·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도 제고 ▲직원 복리 후생 강화 및 세밀한 근무 평가제 도입 등이다.

김도영 원장은 “전당이 우리나라 전문문화예술기관 중 가장 모범적이고 진취적 기관으로 주목받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호남의 수부였던 전주가 다시 한 번 ‘전통문화의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