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의견수렴‘시동’

오는 13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

2022-11-0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답례품 선정 설문조사에 나선다. 

군의 이번 설문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임실군 홈페이지 및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초 자료와 답례품 선호도 등을 파악해 선정할 예정이며, 확보한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임실군 답례품 선정 및 기부금 사용처 결정 등에 활용된다.

군은 설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커피)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설문조사가 끝나는 오는 13일 이후 군 SNS에 공지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 기초 및 광역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또한 기부자는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 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