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참사' 전북 연고 사망자 3명 더 늘어...모두 여성으로 확인

2022-10-30     홍민희 기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도내 연고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 총 4명으로 늘어났다.

30일 전북도는 전주에서 신고가 접수된 지역 연고자 3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선 부안에서 신고돼 사망이 확인된 인천 거주 20대 여성까지 합하면 관련 사망자는 4명에 이른다. 

새롭게 확인된 사망자들도 모두 20~30대 여성으로, 이들의 가족 중 전주에 사는 가족의 신고로 조사가 진행됐다.

이들의 빈소는 전주지역 장례식장 두 곳에 나눠서 차려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진 전북에 거주하는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