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북만들기, '섬진강서 자연을 만나다'

2022 전라북도 주민참여형 물관리지원사업 일환 섬진강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산책으로 이어져

2022-10-30     이정은 기자

 

전라북도 비영리 민간봉사단체 행복전북만들기(총재 김은구)는 지난 28일 섬진강 문학산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 전라북도주민참여형 물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섬진강 김용택 시인과 초등학생 50여 명 이 함께했다.

이날 임실군 덕치면 진메마을에 위치한 김용택 시인의 작은학교(시인문학관)에서 열린 문학산책은 김용택 시인에게 듣는 섬진강 유래 등 마을 이야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들은 시인문학관과 입구의 500년 느티나무를 보고 문학관 앞을 흐르는 섬진강 산책로를 김용택 시인과 함께 거닐며 자연이 선물하는 섬진강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기도 했다.

2022전라북도 주민참여형 물관리지원사업인 ‘행복한 동행, 우리가 생태하천 섬진강 지킴이’ 사업은 물의 소중함을 함께하는 체험놀이, 사진공모전 및 백일장 대회, 탄소제로, 새활용체험 등으로 오는 11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행복전북만들기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교육청,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임실군청, 미디어전북 등이 후원한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