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우수혁신제품 요실금치료기 6천만원 공모선정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지원 

2022-10-27     서병선 기자

 

완주군이 우수혁신제품 지원신청에 선정돼 요실금 치료기를 지원받았다.

27일 완주군은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연계하고자 조달청의 우수혁신제품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보여 왔고, 이에 지난 8월 혁신제품 사용에 공모해 9월에 선정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공모에 선정되면서 완주군은 6000만원 상당의 요실금 치료기 203개를 지원받았다. 

이에 따라 노인맞춤돌봄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전담사회복지사를 통해 요실금 치료기 사용법 및 관리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실금 치료기는 132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애희 사회복지과장은 “우수혁신제품 사용을 통해 혁신제품의 판로개척도 지원하고 질 좋은 공공서비스도 제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자기답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완주군은 장기요양·요양병원 등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는 예방적 돌봄을 위해 현재 2110명의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체험, 카페·뮤지컬체험 등 사회참여활동, 인지활동, 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으로 노인돌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맞춤돌봄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있다. /완주=서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