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소수업종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사용자교육 열려

2022-10-26     김명수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는 지난 20일과 26일 외국인근로자 고용주를 위한 소수업종(어업, 농·축산업) 사용자교육을 군산과 전주에서 각각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소수업종 사업주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노동관계 법령 및 인권 등에 관한 의무교육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노동인권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사용자교육과 연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및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등 고용허가제 유관기관과 소수업종 종합체류지원을 위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부스를 운영했다. 

상담 부스에서는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 고용체류지원 전반에 대한 상담과 함께 각종 체류지원 서비스 및 행사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신장호 전북지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용자교육 및 상담센터가 소수업종 사업주들에게 애로해소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수업종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